여름이 막바지 라고는 하지만 특히 여름에 우리가 시달리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장염!인데요. 저도 어린 시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서와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이란?
세균에 의해서 장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발병 초기 감기 증세, 3일 구토 후 3~5일간 설사를 동반하며 영유아들에게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1~3일 지나 구토, 설사, 복통을 동반하며 1~3일 지속 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환경적 유전적인 요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도 좋지만
체액과 비슷한 이온 음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시중에 접근성이 용이한 이온 음료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피해줘야 합니다. 고기를 구워 먹거나 매운 양념 같은 것들이 들어간 음식은 금물입니다.
뜨겁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것들도 피해야 합니다.
두부나 쌀밥 바나나 등 순한 계열의 음식을 추천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취하고 무리를 하면 안 됩니다. 냉방이 강하게 되어 체온이 내려가도 증상을 악화 시킬 수가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장염을 더 자극하면 설사를 자주 하게 되어 항문질환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찬 음식은 삼가시고 자신의 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내 몸은 내가 관리 해야지 누가 대신 아파줄 수도 정말 고통을 분담해줄 수 없거든요. 심적으로 위로가 될 수는 있어도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으로는 음식을 먹을 때 상했는지 이상이 없는지 꼭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먹다 남은 음식, 여럿이서 함께 먹은 음식 같은 경우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타액으로 인해서도 세균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우리나라의 찌개 문화는 정말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한 냄비 안에 모두의 숟가락을 넣는다는 것은 상당히 비위생적입니다.  개인 앞접시를 덜어 먹을 수 있게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여름철같이 더운 날에는 더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보관은 필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량조리가 아니라 그때그때  먹을만큼만 조리해주는 것도 좋겠죠?

개인 위생적인 부분도 아주 중요합니다.
손 씻기가 가장 기본적인데요. 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누칠을 해서 1분 이상 손가락 사이사이 팔목까지도 꼼꼼히 해주셔야  합니다.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여름철이 아니어도 우리 생활에서 얼마든지 걸릴 수 있고 걸리면 너무 고생하는 장염! 스스로 관리하고 대처해서 건강한 삶을 살수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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