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없는 한국인의 식단은 상상할수 없습니다.
젓갈에서 김치,장아찌와 찌개까지 소금이 들어갑니다. 싱겁다고 하면 맛이없다고 인식할 정도로 소금은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합니다. 실제로 소금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금이 우리를 위협하는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체의 체액중 0.9%가 소금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 로마에서는 소금이 화폐를 대신할 정도의 가치가 있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치명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날음식을 먹어왔기때문에 소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재료 자체에 있는 소금성분만을 섭취합니다. 의학자들은 에스키모인들이 동맥경화나 각종 성인병 발병률이 한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이들의 저염식이 발병률이 낮은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소금의 결정은 대부분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친 섭취는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나트륨이 혈관의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때 지나친 수분흡수로 혈관이 팽창하고 압력이  증가합니다. 고혈압 입니다. 짜게 먹으면 갈증이 나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실제로 쥐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입니다. 그리고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때 칼슘도 같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골다공증,골격질환이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소금은 위암도 유발할수 있습니다. 일본의 암센터 에서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위점막에 상처가 생겨서 출혈이 생기고 출혈과 동반해 세포가 죽고 새로 재생하는 과정에서 암이 발병된다고 설명합니다. 소금으로 인해 위점막에 생긴 상처는 음식물에 포함된 발암물질이 더 쉽게 침투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설명을 위해 비유를 해보자면 장어를 손질할때 손으로 잡으면 자꾸 미끄러지는데 소금을 치고 잡으면 쉽게 잡힙니다. 장어 몸의 점막이 소금때문에 상처를 입어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소금섭취를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실천할수있는 방법이 생선같은경우 미리 소금간을해서 구워먹는것이 아니라 간을 하지않고 조리한뒤 간장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섭취량을 줄일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여러 요리에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팬솔트 라는 미네랄소금을 만들어서 소금 섭취량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야채나 대나무 등에 들어있는 짠 성분을 이용해서 맛은 살리고 미네랄 함량을 높이고 나트륨양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도 미네랄소금을 제조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들은 바닷물의 성분을 그대로  살려서 미네랄은 높고 나트륨은 적은 소금을 만듭니다.
결국 미네랄소금도 나트륨을 포함하긴 하지만 일반 정제염보다는 낫기 때문에 대안책이 될수  있습니다.

하루에 생존을 위해 필요한 소금의 양은 2g정도인데 나머지는 맛을 즐기기 위해 섭취하는 소금입니다. 우리나라의 하루평균 소금 섭취량은 15~20g입니다. 엄청난 수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건강을 위해 하루 5g이상은 좋지않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저염식을 실천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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