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면서  다리나 발이 한번쯤은 저리는것을 경험해 봤을것입니다. 오래 걷거나 서있거나 또는 다리를 많이 사용한 날은 저림증세가 있을수 있습니다. 의학적 용어로  Paresthesia 라고 하는데
실천하고 해볼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앉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신체가 불균형하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양반다리로 바닥에 오래 앉아있는경우 50분에 한번정도는 일어나서 가볍게 걸으며 다리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엉덩이쪽 바지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상태로 의자나 바닥에 앉을경우 엉덩이 허벅지 뒤쪽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다리가 저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앉을때만이라도 빼내어 주도록 합니다.

의자에 앉을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오래  이자세로 있다면 허벅지 뒤쪽으로 무게가 많이 가기때문에 90도로 세워서 앉는 습관이  좋습니다. 다리가 짧아서 의자에 앉을때 다리가 지면에서 붕뜨게 앉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한경우 발바닥이 닿을수있게 받침대 같은것을 놓아서 얹어줄수 있도록 합니다.

신발을 바꾸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딱딱하거나 자신에게 너무 딱 맞는 신발은 다리뿐 아니라 온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푹신한 깔창을 깔아주던가 운동화를 자주 신어줍니다. 발가락이 여유있게 움직일수있을 정도의 공간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발가락을 꼼지락 거려주도록 합니다.
발의 끝인 발가락을 움직여 줌으로써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다리전체적으로 순환을 도와주기때문에 일상생활에서나 누워있을때 해주어도 좋습니다.
더불어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손아귀 힘을이용해서 주물러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혈액과 신경이 부드럽게 순환이 되면 저리거나 아프지 않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하듯이 체중이 많이나가서 몸을 받치고 있는 다리에 무리가 가서 저릴수도 있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것도 다리뿐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도 좋습니다. 어깨보다 좀더 넓게 다리를  벌려준뒤 허리만 굽히는것이 아니라 상체를 그대로 숙여준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숙입니다. 이때 무릎은 꼳꼳하게 편 상태입니다. 바른자세라면 무릎뒤쪽이 당겨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상태로 10초 정도 유지하고 자주 반복해줍니다.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상체를 뒤로 누워서 바닥에 닿는 자세가 있습니다. 뻣뻣한 사람은 닿기가 어렵지만 비슷하게만 해도 허벅지 앞쪽이 당겨지며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내가 신경을 쓰고 꾸준히 해준다면 분명 효과를볼수있지만
위와같은 방법으로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면 병원을 가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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