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허기와 갈증은 당뇨의 증상입니다. 당뇨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이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이 잘 안사라지고 아무리 마셔도 갈증을 느낍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당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변으로 당이 빠져 나온다해서 모두 당뇨는 아니고 혈액속 당분함량 즉 혈당수치를 검사해서 당뇨여부를 판단 합니다.
일반적으로 평상시 80~120mg/dll 식후에 혈당수치가 200mg/dll 이상인 경우 당뇨병 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모성으로 갈증이 심한병이라고 해서 소갈증이라고 합니다.  소갈의 소는 소모된다는 뜻으로 대장의 열성변화로  인해서 소화액이나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겨 체중감소로 이어집니다.  갈 역시 내열에 의해 체액이 감소해 갈증을 유발하고 물을 찾게 됩니다.

당뇨병의 특징
첫번째로는 서서히 병이 일어나기 때문에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당뇨병환자의 25%는 증세가 나타나고 1개월 이내에, 40%는 2~3개월 이내에 나타납니다.
당뇨병 환자의 25%는 전형적인 증세를 호소합니다.

두번째로 급격한 갈증이나 다뇨의 증상은 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중년은 화농균에 의한 염증이 나타나며 가려움,신경염,치은염등이 옵니다.

세번째로 중년층에게는 고혈압증상과 비슷하게 당뇨가 찾아옵니다. 신경질적이며 근심,걱정이 많고 쉽게 흥분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외관상으로는 호화스럽고 명랑해보여도 내면으로는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일은 질서있고 능률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활동적입니다.

네번째로 다뇨는 뇌하수체 후엽의 항이뇨성 분비 감소가 원인입니다. 낮에만이 아니라 야간에도 다뇨증상이 나타 나므로 야간에 빈뇨증상으로 당뇨병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다섯번째로 말초조직에 있어 당의 이용이 현저하게 감소하기때문에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가 생기고 더나아가서 체중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당뇨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부족과 '삼다'증상만으로 괴롭게 하지만 무서운것은 합병증이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합병증이 빨리 나타나고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약물로 치료할경우 꾸준히 복용하며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주사로 치료를 받는경우 치료약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위적으로 인슐린을 투입해서 당대사 활동을 도울뿐이고 치료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당뇨병환자들이 평생 인슐린주사를 맞는 이유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체중을 관리하는것입니다.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고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고 우유나 야채와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특히 당뇨병환자들은 허기를 자주느끼기 때문에 자칫하면 혈당이 상승해서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혈당을 올리지 않고 허기를 달랠수 있는 오이,양배추,해초,버섯,배추,시금치 등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는 금물이며 음식의 간을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운동은 가볍게 하면서 꾸준하게 하도록 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잡곡밥,콩,야채,냉이,호박,두릅이 있고 약재로는 엉겅퀴,치자,오가피가 좋습니다.
식단조절이나 생활등에서도 당뇨를 예방하고 다스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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